수시2학기 183개대 16만7433명 선발

수시2학기 183개대 16만7433명 선발

김재천 기자
입력 2006-08-11 00:00
수정 2006-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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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모집전형에서 전국 183개 대학이 올해 전체 모집인원의 44.4%인 16만 7433명을 뽑는다. 전년도에 비해 1만 902명 늘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0일 이런 내용의 2007학년도 수시 2학기 대입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국·공립 32개대가 3만 2339명(19.3%), 사립 151개대가 13만 5094명(80.7%)을 뽑는다. 전형유형별로는 일반전형 6만 5091명(38.9%), 특별전형 10만 2342명(61.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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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형은 28개대에서 852명을 뽑는 취업자 전형을 비롯해 특기자 전형 121개대 6572명, 대학 독자적기준 전형 174개대 7만 4948명, 산업대 특별전형 8개대 1811명, 농어촌학생 전형(정원외) 93개대 4470명, 실업계고 졸업자 전형(정원외) 80개대 3340명, 재외국민 전형(정원외) 93개대 3417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정원외) 33개대 751명 등이다.

주요 전형요소는 대학이나 학부·학과별로 다르다. 그러나 대부분 고교 학생생활기록부와 면접, 구술·논술고사 등을 활용한다. 학생부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특기나 소질 등에 따른 실기고사와 입상실적, 자격증, 추천서 등 별도의 자료도 활용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8일부터 인터넷 또는 창구접수로 이뤄진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논술과 구술면접 성적이 당락을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논술고사를 반영하는 곳은 고려대(서울)를 비롯해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서울·안성) 등 9곳이다. 구술면접 고사는 인문계를 기준으로 모두 61곳이 반영한다. 경북대와 연세대, 을지의대, 충남대 등 52곳은 20% 이상, 전북대와 삼육대 등 9곳은 10∼20% 반영한다. 구술면접은 대부분 심층면접 형태이지만 일대일 면접과 다대일 면접, 개인면접, 패널면접, 집단토론 등 방식은 학교마다 다양하다. 주제도 학과 공부와 관련한 내용은 물론 시사적인 부분까지 묻는다.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곳은 인문계를 기준으로 군산대와 남서울대, 대구한의대, 세종대 등 53곳으로 가장 많다.80% 이상 반영하는 곳은 경상대와 전북대, 충남대, 원광대 등 25곳이다. 고려대(서울) 등 3곳은 30% 미만으로 반영한다.

수능 성적 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곳은 인문계와 자연계가 각 33개대,39개대다. 서울대의 경우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 등 4개 영역 가운데 2개 영역이 상위 2등급 안에 들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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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6-08-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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