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원로 축구인 김화집옹이 7일 별세했다.97세.
지난해 5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투병 생활 끝에 이날 오전 4시30분 서울 북아현동 자택에서 별세한 김옹은 지난 1909년 평양에서 출생, 배재고보와 보성전문에서 현역시절 공격수로 활약했다.
1930년대 경성축구단에서 대표선수를 지낸 뒤 심판으로 변신,1951년 한국 최초의 국제심판에 선임돼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영안실 33호(02-3010-2293). 영결식은 9일 오전 8시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치러진다.
2006-07-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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