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처럼 털보라서 고민-Q여사에게 물어보세요(43)

남자들처럼 털보라서 고민-Q여사에게 물어보세요(43)

입력 2006-05-02 00:00
수정 2006-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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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의 문학소녀입니다.

꿈이 부푼 이 나이에 털보라면 누구나 징그럽다고 할 것입니다. 팔, 다리. 심지어 콧등, 턱(남자들처럼) 이마 얼굴 전면에 까만 털이 납니다. 친구들의 찡그리는 얼굴 때문에 털을 족집게로 뽑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전부 없앨 수 있을까요? 집안에 그런 내력이 없는 걸 보니 선천적인 것은 아닌 줄 압니다. 또 6대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합니다.


<경북 대구 한소녀>





<의견> 면도해도 상관없어요




아마 다모증(多毛症)이라는 것인가봅니다.

피부과 전문의 김풍명(金豊明)씨는 말하고 있읍니다. 다모증(多毛症)에는 5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유전에 의한 것이고 제일 많은 경우입니다.

어머니가 다모증(多毛症)일때 딸에게 유전되는 경향이라고 합니다.

둘째 점이 많으면서 털이 나는 증세는 부신피질「호르몬」 과다분비로 오는 것이며 다른 세가지는 너무 전문적인 용어가 동원되므로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치료는 물론 전문의의 진단 결과에 따라 근본적으로 손을 대야겠지만 몇가지 자기가 할 수 있는 처치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피부과 전문의원에서 조제하는 털뽑는 「왁스」는 벌꿀과 송진을 혼합해서 만든 것입니다. 이 「왁스」는 털을 부드럽게 해주므로 족집게로 뽑아 버리리가 쉽습니다.

이 밖에도 황산 「바리움」이나 「옥시풀」을 발라 뽑기도 합니다.

면도하면 털이 굵어진다는둥 털이 더 난다는둥 속설이 있으나 면도를 해도 상관 없다는 김풍명(金豊明)씨의 권고입니다.

「갈바니」전류로 하는 전기치료는 85%~90%의 치료율입니다.

<Q>

[ 선데이서울 69년 9/7 제2권 36호 통권 제5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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