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먹은 어린이가 달리다가 넘어져 다리에 피가 줄줄 흘러내려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습니다.왜냐구요? 하나도 아프지 않기 때문이죠.”
중국 대륙에 주사를 맞아도,손가락을 잘라 피가 흘러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어린이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시에 사는 한 어린이는 아무리 때리거나 몸에 상처가 나도 통증을 느끼지 못해 주위 사람들이 ‘귀여운 괴물’로 불리고 있다고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가 24일 보도했다.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화제의 어린이는 올해 6살인 샤오웨이(小偉)군.그의 할머니는 “샤오웨이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탓에 자기 손가락을 깨물어 피가 나도 줄줄 흘러내려도 울 줄을 모른다.”며 안타까워 했다.
샤오웨이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선천성이다.그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다리에 상처가 나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샤오웨이의 부모는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까닭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방치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샤오웨이는 다리가 아파 제대로 걸을 수가 없게 돼 문제가 심각해졌다.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다리에 상처가 나도 통증을 느끼지 못했을 때 곧바로 치료를 받았어야 했는데,그 시기를 놓쳐 버리는 바람에 걸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놀란 샤오웨이는 곧바로 포산병원으로 달려가 진찰을 받았다.진단 결과 그는 ‘선천성 무통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 리(李)씨는 “의사생활을 하는 동안 이 질환에 걸린 사람은 처음”이라며 “그러나 이 질환이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점을 제외하면 지적능력·발육·운동능력·감각 등 모든 면에서 지극히 정상적이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선천성 무통증’은 좋은 걸까,아니면 나쁠걸까.주사를 맞을 때도,몸에 상처가 나도 아프지 않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인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해답은 정반대이다.만약 상처가 나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몸에 무슨 질환이 생기는 지를 알 수 없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통증이 오히려 몸을 보호해준다는 얘기다.
특히 몸이 통증을 느끼지 못하면 어떤 치료방법도 없다는 것.따라서 이들에게는 몸에 어떤 병변이 생겼는지 항상 보호자가 눈여겨보고 보살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시기를 놓쳐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해지는 까닭이다.
아직 6살 밖에 안된 샤오웨이는 앞으로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걸어야 하는 고달픔만 기다리고 있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 있는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중국 대륙에 주사를 맞아도,손가락을 잘라 피가 흘러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어린이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시에 사는 한 어린이는 아무리 때리거나 몸에 상처가 나도 통증을 느끼지 못해 주위 사람들이 ‘귀여운 괴물’로 불리고 있다고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가 24일 보도했다.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화제의 어린이는 올해 6살인 샤오웨이(小偉)군.그의 할머니는 “샤오웨이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탓에 자기 손가락을 깨물어 피가 나도 줄줄 흘러내려도 울 줄을 모른다.”며 안타까워 했다.
샤오웨이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선천성이다.그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다리에 상처가 나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샤오웨이의 부모는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까닭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방치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샤오웨이는 다리가 아파 제대로 걸을 수가 없게 돼 문제가 심각해졌다.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다리에 상처가 나도 통증을 느끼지 못했을 때 곧바로 치료를 받았어야 했는데,그 시기를 놓쳐 버리는 바람에 걸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놀란 샤오웨이는 곧바로 포산병원으로 달려가 진찰을 받았다.진단 결과 그는 ‘선천성 무통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 리(李)씨는 “의사생활을 하는 동안 이 질환에 걸린 사람은 처음”이라며 “그러나 이 질환이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점을 제외하면 지적능력·발육·운동능력·감각 등 모든 면에서 지극히 정상적이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선천성 무통증’은 좋은 걸까,아니면 나쁠걸까.주사를 맞을 때도,몸에 상처가 나도 아프지 않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인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해답은 정반대이다.만약 상처가 나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몸에 무슨 질환이 생기는 지를 알 수 없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통증이 오히려 몸을 보호해준다는 얘기다.
특히 몸이 통증을 느끼지 못하면 어떤 치료방법도 없다는 것.따라서 이들에게는 몸에 어떤 병변이 생겼는지 항상 보호자가 눈여겨보고 보살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시기를 놓쳐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해지는 까닭이다.
아직 6살 밖에 안된 샤오웨이는 앞으로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걸어야 하는 고달픔만 기다리고 있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 있는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