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나드는 국악 선율

경계를 넘나드는 국악 선율

최광숙 기자
입력 2005-12-15 00:00
수정 2005-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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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의 스타 작곡가 김영동씨의 창작 실내악 공연이 오는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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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동
김영동
3년째에 계속되고 있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월요상설공연 ‘국악 꽃향기’가 올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를 김씨의 음악으로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실내악과 대중국악의 대명사로 알려진 김씨의 실내악곡, 노래곡을 중심으로 연주된다. 대금과 징이 연주하는 ‘파문’, 가야금과 기타의 어울림이 돋보일 ‘산행’, 대금과 양금, 신시사이저가 함께 하는 ‘삼포로 가는 길’등 타이틀만 들어도 어떤 국악 선율일까 궁금해지는 곡들이다.

순수음악과 대중음악 사이를 넘나들며 독특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한 김영동. 그는 감미로운 대금과 소금 연주곡으로, 또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곡으로 새로운 국악 세계를 펼쳐 보여 국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작곡가다. 명상음악 ‘선’(禪)을 통해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소중한 우리의 소리를 되찾아 주기도 했다.(02)399-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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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5-12-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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