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2006 봄·여름’ 패션스타일

미리 보는 ‘2006 봄·여름’ 패션스타일

최여경 기자
입력 2005-11-24 00:00
수정 200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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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여름에 어떤 스타일이 유행할까.

독특한 작품세계를 표현하는 디자이너의 열정과 다음 계절의 유행을 미리 보려는 사람들의 관심으로 ‘2005 추계 서울컬렉션’이 열리는 서울무역전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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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변지유는 귀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주로 선보였다. 주머니, 주름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파스텔 블루 스타일 의상이 사랑스럽다.
디자이너 변지유는 귀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주로 선보였다. 주머니, 주름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파스텔 블루 스타일 의상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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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남성 소품으로 커다란 가방이 인기를 끌듯하다. (정욱준 컬렉션)
올해도 남성 소품으로 커다란 가방이 인기를 끌듯하다.
(정욱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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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의 해변에서는 자유를, 도심에서는 세련미를 풍기기에 충분한 디자이너 박윤수의 리조트룩.
열대의 해변에서는 자유를, 도심에서는 세련미를 풍기기에 충분한 디자이너 박윤수의 리조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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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장식적인 로맨틱룩을 소개한 디자이너 이상봉의 작품.
화려하고 장식적인 로맨틱룩을 소개한 디자이너 이상봉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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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정욱준의 스타일.
디자이너 정욱준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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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본(BON·사진 위) 컬렉션의 콘셉트는 인텔리전스 센슈얼. 물방울무늬를 이용해 지적이면서 사랑스러운 남성을 표현했다.  송지오 컬렉션(아래)은 격조있는 반항아 느낌이 물씬 풍긴다.
남성복 본(BON·사진 위) 컬렉션의 콘셉트는 인텔리전스 센슈얼. 물방울무늬를 이용해 지적이면서 사랑스러운 남성을 표현했다.
송지오 컬렉션(아래)은 격조있는 반항아 느낌이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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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상봉 작품.
디자이너 이상봉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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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지춘희 작품.
디자이너 지춘희 작품.
산업자원부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서울컬렉션에는 서울패션아티스트협회(SFAA), 뉴웨이브인서울(NWS),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KFDA) 등 주요 패션단체 소속 디자이너 32명과 단독 디자이너 17명 총 49명이 참가했다.38회의 패션쇼가 진행됐고,8차례 패션쇼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컬렉션에서 드러난 다가올 봄·여름의 스타일에는 귀족적인 1960년대와 거친 젊음을 드러내는 1980년대 패션이 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소재 자체의 질감, 곡선, 주름 등을 있는 그대로 살리며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을 표현했다. 계절적 요인이 반영돼 해양스포츠, 바캉스 등을 즐기는 여유로운 리조트룩 스타일도 많다.

남성 패션은 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다. 여성스러운 U(유)네크라인이나 리본, 도트무늬 등을 차용하고, 빨강 노랑 등 화려한 원색으로 경쾌한 느낌을 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내년 봄과 여름을 주름잡을 주요 색상으로 흰색이 부각된다. 파스텔 색상에 꽃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은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디자이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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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5-11-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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