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박용현)는 9월을 ‘전립선암 인식의 달’로 정하고 전립선암으로부터 남성의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의 ‘블루리본 캠페인’을 전국에서 펼친다.
학회는 50대 이후 남성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특성을 반영해 전립선암을 ‘아버지의 암’으로 규정하고, 캠페인을 통해 환자뿐 아니라 아버지의 건강에 대한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석이 포함된 12∼26일을 ‘전립선암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이 기간 중에 ▲전립선암 환자 실태조사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하는 축구대회 ▲전립선암의 실상을 알리는 블루넥타이-데이 ▲홍보책자 배포 ▲라디오 및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펴나가기로 했다.
2005-09-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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