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대사관 공보관에 한국계 로버트 오그번

주한 美대사관 공보관에 한국계 로버트 오그번

입력 2005-08-29 00:00
수정 2005-08-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계 미국 외교관으로, 대구 미 문화원장을 지낸 로버트 오그번(46)이 주한 미 대사관의 공보관으로 지난 24일 부임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뒤 10개월 만에 미국 가정으로 입양된 오그번 공보관의 한국 이름은 우창제. 그는 1988년부터 5년간 주한 미대사관 부(副)문정관을 지냈으며 대구 미 문화원장을 거쳐 서울에서 근무했다. 한국에 복귀하기 전에는 워싱턴 국무부 외신기자센터 브리핑 담당관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공보원장을 지냈다.

메릴랜드 대학을 졸업한 뒤 존스 홉킨스 대학과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수정기자crystal@seoul.co.kr

2005-08-29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