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한반도 적도 상공에서 정지상태로 해양을 관측할 수 있는 ‘정지해양관측위성’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해양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프랑스 아스트리움사와 공동으로 개발할 이번 위성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서해와 동해, 남중국해를 포함하는 ‘2500㎞X2500㎞’구역을 관측할 수 있다.
미국, 일본에서 개발한 기존의 지구관측위성이 한반도 주변해역을 1∼7일에 1회 정도 관측했던데 비해 이번 위성은 매 시간 관측이 가능해 한반도 주변 해양관측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부는 “기존 위성은 관측해역의 구름으로 인해 자료 결측이 발생했으나 매 시간 관측이 가능한 정지위성은 구름이 없는 위성자료를 보내올 가능성이 높다.”면서 “황사 정밀분석, 산불 발생지역, 폭설지역 감지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해양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프랑스 아스트리움사와 공동으로 개발할 이번 위성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서해와 동해, 남중국해를 포함하는 ‘2500㎞X2500㎞’구역을 관측할 수 있다.
미국, 일본에서 개발한 기존의 지구관측위성이 한반도 주변해역을 1∼7일에 1회 정도 관측했던데 비해 이번 위성은 매 시간 관측이 가능해 한반도 주변 해양관측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부는 “기존 위성은 관측해역의 구름으로 인해 자료 결측이 발생했으나 매 시간 관측이 가능한 정지위성은 구름이 없는 위성자료를 보내올 가능성이 높다.”면서 “황사 정밀분석, 산불 발생지역, 폭설지역 감지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5-04-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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