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男 부끄럽게

[세상에 이런일이]男 부끄럽게

입력 2004-02-06 00:00
수정 2004-02-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임신 4개월째인 여경이 빈집 털이범을 격투 끝에 붙잡았다.

전북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소속 유인범(27·여) 순경은 지난달 21일 오후 7시쯤 설을 맞아 동생 인택(21)씨와 함께 익산시 부송동 아파트 집에 도착했다.유 순경은 날씨가 몹시 추운데도 옆집 부엌의 창문이 열려있는 것을 이상히 여기고 안을 들여다 보던 중 쿵쾅거리는 소리를 듣고 동생과 함께 복도에서 잠복했다.

유 순경은 10분 남짓 기다린 끝에 마침 금품을 털어 나오는 김모(21·대학생)씨와 맞닥뜨렸다.당황한 김씨는 ‘고모집에 놀러 왔다가 아무도 없어 돌아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도망쳤지만 유 순경과 동생이 뒤쫓아가 복도 끝에서 격투를 벌인 끝에 100만원어치의 현금과 돌반지 등을 훔친 김씨를 붙잡았다.

2004-02-06 3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