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의 스몰포워드 추승균이 프로데뷔 이후 두번째로 월간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다.추승균은 3일 발표된 한국농구연맹(KBL) 기자단 투표에서 총 73표 중 21표를 얻어 팀 동료인 조성원과 문경은(이상 19표·전자랜드)을 따돌리고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추승균은 지난 한 달 동안 야투율 58.3%를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14.8점을 넣어 KCC를 단독 2위로 끌어올렸다.
2004-02-04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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