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40% 가량 감소하는 등 자동차시장이 극심한 내수침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GM대우차는 기아차보다 6203대를 더 팔아 5년여만에 2위에 올라섰다.그러나 기아차는 현지조립형반제품(KD) 산정에 문제가 있다며 완성차 판매를 기준으로 업계 순위를 따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완성차 판매만 놓고 볼 때 기아차는 1만대 이상 앞선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1월 판매대수는 내수 7만 5794대,수출(반제품 수출,현지생산 포함) 20만 1367대 등 총 27만 7161대로 지난해 같은달(28만 3561대)보다 2.3% 줄었다.특히 내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39.4%나 급감했다.
현대차가 내수 3만 7469대,수출 10만 809대 등 총 13만 8278대로 지난해 동월(15만 6365대) 대비 11.6% 감소했다.
내수는 38.2% 줄어든 반면 수출은 5.3% 증가했다.
기아차는 총 5만 7918대(내수 1만 5201대,수출 4만 2717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19.7%나 하락했다.내수는 43.8%,수출은 5.3% 떨어졌다.
반면 GM대우차는 1월 한달간 내수 7088대,수출 5만 7033대등 총 6만 4121대를 팔았다.내수는 43.4%나 줄었으나 수출이 243.9%나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120.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1월 판매대수가 내수 9297대,수출 695대 등 총 9992대로 지난해 동월(1만 4542대) 대비 31.3% 감소했다.르노삼성차는 내수 6739대,수출 113대 등 총 6852대로 지난해 같은달(1만 1407대)보다 39.9% 줄었다.
이종락기자 jrlee@
GM대우차는 기아차보다 6203대를 더 팔아 5년여만에 2위에 올라섰다.그러나 기아차는 현지조립형반제품(KD) 산정에 문제가 있다며 완성차 판매를 기준으로 업계 순위를 따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완성차 판매만 놓고 볼 때 기아차는 1만대 이상 앞선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1월 판매대수는 내수 7만 5794대,수출(반제품 수출,현지생산 포함) 20만 1367대 등 총 27만 7161대로 지난해 같은달(28만 3561대)보다 2.3% 줄었다.특히 내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39.4%나 급감했다.
현대차가 내수 3만 7469대,수출 10만 809대 등 총 13만 8278대로 지난해 동월(15만 6365대) 대비 11.6% 감소했다.
내수는 38.2% 줄어든 반면 수출은 5.3% 증가했다.
기아차는 총 5만 7918대(내수 1만 5201대,수출 4만 2717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19.7%나 하락했다.내수는 43.8%,수출은 5.3% 떨어졌다.
반면 GM대우차는 1월 한달간 내수 7088대,수출 5만 7033대등 총 6만 4121대를 팔았다.내수는 43.4%나 줄었으나 수출이 243.9%나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120.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1월 판매대수가 내수 9297대,수출 695대 등 총 9992대로 지난해 동월(1만 4542대) 대비 31.3% 감소했다.르노삼성차는 내수 6739대,수출 113대 등 총 6852대로 지난해 같은달(1만 1407대)보다 39.9% 줄었다.
이종락기자 jrlee@
2004-02-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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