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는 30일 최태원,손길승 이사의 자진사퇴 권고를 주주총회 안건으로 제안하는 주주제안서를 SK텔레콤 이사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주제안은 국내외 51개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동의를 얻어 2.1%의 지분율을 확보해 이뤄졌다.
참여연대는 주주총회 표대결을 앞두고 다음달 초 홍콩,싱가포르,뉴욕 등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주제안 내용을 설명하는 로드쇼를 개최키로 했다.
지난해 말 현재 SK텔레콤의 확실한 지분은 SK㈜ 21.5%,SK네트웍스 2.6%에 불과하지만 실제 표대결에서 참여연대측이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류길상기자 ukelvin@
주주제안은 국내외 51개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동의를 얻어 2.1%의 지분율을 확보해 이뤄졌다.
참여연대는 주주총회 표대결을 앞두고 다음달 초 홍콩,싱가포르,뉴욕 등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주제안 내용을 설명하는 로드쇼를 개최키로 했다.
지난해 말 현재 SK텔레콤의 확실한 지분은 SK㈜ 21.5%,SK네트웍스 2.6%에 불과하지만 실제 표대결에서 참여연대측이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류길상기자 ukelvin@
2004-01-3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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