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인사 강금실장관 의사 관철

검찰인사 강금실장관 의사 관철

입력 2004-01-30 00:00
수정 2004-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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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명이 자리를 옮긴 29일 검찰 간부 인사는 전날 밤까지도 확정되지 않은 채 ‘엎치락 뒤치락’했다.강금실 법무장관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확정됐다는 얘기가 돌면서 승진인사 7명을 포함,20명 가까이 자리를 옮기는 중폭 수준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그러나 결국 10여명이 움직이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이날 아침까지만 해도 서울시내 지검장 승진인사로 끝을 맺을 것으로 법무부는 밝혔으나 오후 들어 분위기가 급반전했다.법무부 검찰국장과 인천지검장을 맞바꾸는 전보인사가 추가된 것이다.강 장관이 송광수 검찰총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알력’이 봉합되는듯 했으나 막판에 다시 강 장관이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부패방지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성호 대구지검장의 사표가 늦게 수리된데다 일선 검사장을 마냥 비워둘 수 없어 이례적으로 하루에 두번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1년 가까이 검찰개혁을 담당한 홍석조 검찰국장이 일선 검사장으로 나갈 것을 원해 이종백 인천지검장과 맞바꾼 것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하지만 이번 검찰 인사안을 놓고 강 장관과 홍 국장의 이견차이가 커 홍 국장이 일선으로 전보됐다는 분석이 나돌고 있다.특히 검찰의 꽃이라고 불리는 검찰국장에 현 정부와 이른바 ‘코드’가 맞는 인물을 앉혀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박홍환기자 stinger@
2004-01-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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