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심사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경북을 제외한 영남권 49개 지역구 공천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실시,강재섭·박근혜 의원 등 12명을 단수 공천키로 잠정 결정했다.단수후보로 결정돼 사실상 공천이 확정된 사람은 ▲부산 중·동 정의화 ▲북·강서갑 정형근 ▲북·강서을 허태열 ▲대구 달서을 이해봉 ▲경남 창원을 이주영 ▲사천 이방호 ▲진해 김학송 ▲남해·하동 박희태 ▲거제 김기춘 ▲함양·거창 이강두 의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한나라당은 공천자 결정이 안된 지역에 대해선 경쟁후보를 3명 이내로 압축,2개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에 따라 공천후보를 추가 결정할 방침이다.
2004-01-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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