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시 메이커]황인자 서울시 제1정책보좌관

[폴리시 메이커]황인자 서울시 제1정책보좌관

입력 2004-01-21 00:00
수정 2004-01-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성들은 늘 ‘여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황인자(49) 서울시 제1정책보좌관(1급)도 이를 위해 단단히 한몫하는 여성이다.연초부터 여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여성발전기금 2배 확대,셋째 자녀 양육비 지원….우리네 삶,특히 여성들의 남모르는 고민을 덜어줄 만한 정책을 잇달아 내놓았다.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서울시여성발전기금’은 그동안 100억원에 불과했다.하지만 황 보좌관은 이를 200억원 규모 확대를 추진,관철시켰다.더구나 각종 행사비에 이 기금의 사용을 중단하고 전액을 여성단체가 참여하는 사업비로 바꿔 놓았다.

“형식적인 지원이 아니라 규모가 작은 단체에도 기금혜택이 가능해져 실제 여성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자연히 30여개에 이르는 서울시 여성단체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는 셈이다.성매매예방문화 정착사업,건강가정 육성 관련사업,여성의 노년기 설계 관련사업 등도 더욱 내실있게 진행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셋째 자녀를 둔 가정에 서울시 차원에서 자녀보육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연간 240억원의 예산을 풀어 15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주게 된다.육아를 지원하면서 인구를 늘리려는 출산장려 정책으로 주부,여성들의 욕구에 맞춘 ‘맞춤 서비스’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그의 여성·복지정책들은 ‘가족 공동체 형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여성,아동,노인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이 결국은 행복한 가정을 꾸미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올해 ‘가정윤리센터’를 포함한 ‘서울복지재단’의 설립,보육시설인증제 도입 계획 등도 맥을 같이한다.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여성지도자회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각 분야에서 성공한 전세계의 여성 7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여성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서울 여성들의 행복을 위한 그의 하루는 분주하기만 하다.“현장이 중요하다.”며 아침 8시 간부회의가 끝나면 하루종일 복지관·산하기관 등 현장을 누빈다.눈으로 확인하고 사람들을 만나야 그들을 위한 시책이 나온다고 말한다.

82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행정자치부·여성부 등에서 여성정책·복지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다 지난해 6월 서울시로 옮겼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이동구 기자 yidonggu@
2004-01-2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