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직원들이 이채로운 캠페인을 벌여 얘깃거리가 되고 있다.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희망대로(大路) 보스턴 보내기’라는 이색운동을 벌이고 있다.희망대로는 마라톤 마니아인 안병진(52) 창4동장의 별명.이번 운동은 국내 최대 온·오프라인 달리기 동호회인 ‘런다’(Run Diary·달리기 일지를 쓸 정도의 마니아)에서도 대표격인 ‘으뜸 도우미’ 안 동장을 오는 4월 미국 보스턴 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시킴으로써 ‘도봉’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자는 취지다.직원들의 사기를 높이자는 기대도 깔렸다.
직원들은 다음달 마라톤 전문지를 창간할 예정인 D사의 이벤트에 동참해줄 것을 구민과 동료들에게 당부하고 있다.D사는 현재 인터넷 회원을 모집하면서 가장 많이 추천한 사람에게 출전경비 일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그 때문에 조금이라도 달리기에 관심이 있으면 안 동장을 통한 회원가입을 권장하는 것.안 동장은 “과연 보스턴에서 뛸 기회가 열릴지는 두고 봐야겠다.”면서도 “날마다 중랑천을 따라 15∼20㎞씩 뛰며 연습하고있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02)2289-1185.
송한수기자
직원들은 다음달 마라톤 전문지를 창간할 예정인 D사의 이벤트에 동참해줄 것을 구민과 동료들에게 당부하고 있다.D사는 현재 인터넷 회원을 모집하면서 가장 많이 추천한 사람에게 출전경비 일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그 때문에 조금이라도 달리기에 관심이 있으면 안 동장을 통한 회원가입을 권장하는 것.안 동장은 “과연 보스턴에서 뛸 기회가 열릴지는 두고 봐야겠다.”면서도 “날마다 중랑천을 따라 15∼20㎞씩 뛰며 연습하고있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02)2289-1185.
송한수기자
2004-01-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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