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교통진흥재단 새달 설립 공사전환 따른 부대사업 개발

철도교통진흥재단 새달 설립 공사전환 따른 부대사업 개발

입력 2004-01-14 00:00
수정 2004-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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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사로 전환되는 철도청이 수익구조 개선과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철도청은 이를 위해 철도 부대사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한국철도교통진흥재단’을 다음달 설립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철도교통진흥재단은 사실상 공사체제 전환에 대비,부대사업 개발을 위한 조직으로 올해 철도연계교통사업과 문화·이벤트 사업을 중점 추진 목표로 삼았다.

연계교통사업은 철도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승용차를 탈피한 열차 이용 확대가 목적이다.

철도와 렌터카를 연계시키거나 지방 대학 및 시내버스조합 등과 함께 통학사업 등을 펴는 것이 골자다.통학사업은 수도권 대학생을 위해 열차 및 역과 학교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편 비영리법인인 철도교통진흥재단은 신광순 철도청 차장이 이사장을 맡게 되며 철도청 간부와 대학 교수 등으로 이사진이 구성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4-01-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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