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파리 AFP 연합|지구온난화가 이대로 지속되면 앞으로 50년 안에 지구상의 육지 식물과 동물 중 3분의 1 이상이 멸종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고 과학자들이 경고했다.
과학잡지 ‘네이처’ 최신호(8일자)는 영국 리즈대학 크리스 토머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6개 지역 동·식물 자생종 1103종을 조사한 결과,지구온난화로 최악의 경우 이 생물종의 3분의 1 이상이 사라지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지구온난화 현상을 예측한 유엔 기후변화정부간위원회의 기후변화 모델을 적용,보고서에서 2100년엔 지구 평균기온이 현재보다 약 1.4∼5.8도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또 기온 상승으로 2050년까지 연구 대상 종(種)의 15∼37%가 멸종하거나 서서히 사라져갈 것으로 내다봤다.
과학잡지 ‘네이처’ 최신호(8일자)는 영국 리즈대학 크리스 토머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6개 지역 동·식물 자생종 1103종을 조사한 결과,지구온난화로 최악의 경우 이 생물종의 3분의 1 이상이 사라지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지구온난화 현상을 예측한 유엔 기후변화정부간위원회의 기후변화 모델을 적용,보고서에서 2100년엔 지구 평균기온이 현재보다 약 1.4∼5.8도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또 기온 상승으로 2050년까지 연구 대상 종(種)의 15∼37%가 멸종하거나 서서히 사라져갈 것으로 내다봤다.
2004-01-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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