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경찰 구속기간이 만료된 이원형(57) 전 국방품질관리소장과 전 한국레이컴 대표 정모(49)씨를 15일 검찰로 송치한 뒤 군납업자들의 계좌를 본격 추적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정씨를 비롯한 군납업자들이 관리해온 계좌를 추적,이들이 다른 군 인사나 정치인들에게도 금품을 건넸는지를 집중 수사할 것”이라면서 “의외로 ‘대어’가 걸려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03-12-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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