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4곳이 내년 상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채용정보업체 코리아리크루트㈜에 따르면 국내 101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40.6%(41개사)가 내년 상반기에 직원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기업은 41.6%(42개사),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은 17.8%(18개사)로 집계됐다.
채용계획이 있는 41개사 중 25개사는 채용 인원과 시기 등의 세부내용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나머지 16개사는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16개 기업의 채용 인원은 모두 81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채용 인원인 2145명보다 62% 정도 줄었다.
한편 내년 상반기 채용 전망과 관련,조사 대상 기업 인사담당자의 41%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밝혀 취업난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또 ‘올해보다 어려워질 것’이란 응답자는 30%,‘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란 사람은 14%에 그쳤다.
김경두기자 golders@
10일 채용정보업체 코리아리크루트㈜에 따르면 국내 101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40.6%(41개사)가 내년 상반기에 직원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기업은 41.6%(42개사),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은 17.8%(18개사)로 집계됐다.
채용계획이 있는 41개사 중 25개사는 채용 인원과 시기 등의 세부내용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나머지 16개사는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16개 기업의 채용 인원은 모두 81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채용 인원인 2145명보다 62% 정도 줄었다.
한편 내년 상반기 채용 전망과 관련,조사 대상 기업 인사담당자의 41%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밝혀 취업난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또 ‘올해보다 어려워질 것’이란 응답자는 30%,‘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란 사람은 14%에 그쳤다.
김경두기자 golders@
2003-12-1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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