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기 외교통상부 아·태 국장은 20일 “전씨가 국군포로 출신임을 확인한 이상 중국측에 전씨의 신변안전보장과 한국 귀국을 요구했다.”면서 “그러나 현재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정 국장은 국군포로 확인 작업이 늦어진 것에 대해 “전씨의 대리인이 지난 9월 말 주중 한국 대사관 무관부 직원을 만났고 10월에는 관계 부처 직원을 각각 만났지만 전씨의 군번과 주민등록번호가 확실치 않아 확인작업이 늦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방부가 늑장대응을 해서 체포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우리도 국방부측에 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정 국장은 국군포로 확인 작업이 늦어진 것에 대해 “전씨의 대리인이 지난 9월 말 주중 한국 대사관 무관부 직원을 만났고 10월에는 관계 부처 직원을 각각 만났지만 전씨의 군번과 주민등록번호가 확실치 않아 확인작업이 늦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방부가 늑장대응을 해서 체포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우리도 국방부측에 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3-11-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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