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불가리아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조기 귀국한 한국축구대표팀의 해외파인 박지성 이영표(이상 PSV 에인트호벤)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가 13일 낮 대표팀 피지컬 트레이너인 조세 아우구스투와 함께 남산 순환로를 따라 조깅을 하며 시차 적응에 주력하고 있다(사진).이들은 이에 앞서 오전 11시 대표팀 소집장소인 서울 타워호텔의 헬스클럽에 모여 움베르투 코엘류 대표팀 감독의 지시에 따라 헬스클럽에서 2시간 동안 체력훈련을 받았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 동참할 예정이던 송종국(페예노르트)은 오전에 화보 촬영이 잡혀 있어 독자적으로 타워호텔에서 체력훈련을 소화했다.
2003-11-14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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