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의 깃털 빛깔이 유난히 아름답고 육질 맛이 좋기로는 늦가을로 접어드는 요즘부터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산란기여서 털도 볼품없고 살코기도 별로 맛이 없다.
제주는 쌀이 나지 않아 예부터 메밀이나 차조를 소재로 한 음식들이 발전했다.특히 피를 맑게 해주는 메밀에 꿩고기 육수가 어우러져 별미를 내는 것이 바로 ‘꿩메밀칼국수’다.
제주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앞 대도로변에 있는 ‘메밀촌’을 찾으면 꿩과 메밀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꿩한마리코스에서 꿩한마리탕,꿩메밀칼국수 등 꿩의 담백함에 메밀의 영양을 조화시킨 여러 음식들이 즐비하지만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역시 꿩메밀칼국수다.메밀촌은 자기농장에서 사육하는 꿩과 제주메밀만 쓴다.
꿩 가슴살은 ‘토렴(샤브샤브)’으로 이용하고 나머지를 뼈째 5시간동안 푹 삶아 뿌연 육수를 낸다.
메밀가루를 반죽해 밀대로 밀어 썰어내고 무를 채 썰어 꿩 국물에 메밀칼국수와 무채를 넣어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해 살코기 몇점을 집어 넣으면 맛있는 꿩메밀칼국수가 된다.
만 7년째 영업한다는 주인 고순화(47)씨는 “메밀 음식을 만들때 반드시 무를 넣는 것은 메밀의 소화를 돕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봄부터 여름까지는 산란기여서 털도 볼품없고 살코기도 별로 맛이 없다.
제주는 쌀이 나지 않아 예부터 메밀이나 차조를 소재로 한 음식들이 발전했다.특히 피를 맑게 해주는 메밀에 꿩고기 육수가 어우러져 별미를 내는 것이 바로 ‘꿩메밀칼국수’다.
제주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앞 대도로변에 있는 ‘메밀촌’을 찾으면 꿩과 메밀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꿩한마리코스에서 꿩한마리탕,꿩메밀칼국수 등 꿩의 담백함에 메밀의 영양을 조화시킨 여러 음식들이 즐비하지만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역시 꿩메밀칼국수다.메밀촌은 자기농장에서 사육하는 꿩과 제주메밀만 쓴다.
꿩 가슴살은 ‘토렴(샤브샤브)’으로 이용하고 나머지를 뼈째 5시간동안 푹 삶아 뿌연 육수를 낸다.
메밀가루를 반죽해 밀대로 밀어 썰어내고 무를 채 썰어 꿩 국물에 메밀칼국수와 무채를 넣어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해 살코기 몇점을 집어 넣으면 맛있는 꿩메밀칼국수가 된다.
만 7년째 영업한다는 주인 고순화(47)씨는 “메밀 음식을 만들때 반드시 무를 넣는 것은 메밀의 소화를 돕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2003-11-1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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