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 총선 혼란/ 부정선거 시비…개표 중단

그루지야 총선 혼란/ 부정선거 시비…개표 중단

입력 2003-11-10 00:00
수정 2003-11-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트빌리시(그루지야) AFP 연합|그루지야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밤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선거부정 시비로 인해 총선 개표를 일시 중지했다고 발표했다.

그루지야 선거관리위원회의 나나 데브다리아니 위원장은 “너무 많은 불만들이 제기되고 있어 이같은 불만들이 법정에서 가려지기 전까지는 어떤 압력이 있더라도 선거결과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의 이같은 발표는 수도 트빌리시에서 1만명의 시민들이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대통령의 사임과 지난 2일 실시된 총선을 취소할 것으로 요구하면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날 시위 도중 괴한의 총격에 여성 1명이 부상했다고 그루지야TV가 전했다.앞서 400명의 선거감시단을 파견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엄청난 선거부정에 의해 총선이 훼손됐다고 밝혔다.개표가 중단되기 전까지 알려진 총선 개표결과로는 셰바르드나제 대통령의 ‘새그루지야 진영’이 20.47%를 득표했으며 야당들이 약 70%를 득표했다.

앞서 지난 7일 오후에는 부정선거 의혹을 비난하는 그루지야 야당연합 집회장에 무장 괴한들이 난입,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져 수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그루지야 서부 주그디디의 한 체육관에서 열린 야당연합 집회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 수십명이 들이닥쳐 체육관을 장악,현장에 투입된 특수부대와 대치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은 13일 서울시 마약대응팀과 외식업위생팀으로부터 ‘마약류 상호·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추진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식품표시광고법」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조례」에 따라 2023년 5월 기준 마약류 상호를 사용하던 음식점 37개소 중 26개소의 상호를 변경하도록 계도해 현재 11개소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 중 8개소는 전국 단위 체인점으로 식약처가 홍보·계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 신고·명의 변경 시 마약 상호 사용 제한을 권고하고 법정 위생 교육 관련 내용을 포함해 연간 약 10만명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판(최대 200만원), 메뉴판(최대 50만원) 등 변경 비용도 식품진흥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대응팀은 청소년들의 SNS 기반 마약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온라인 감시 활동 현황도 함께 설명했다. 시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마약류 판매 의심 게시글을 상시 점검해 위반 여부를 확인한 뒤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고 있으며 2025년 총 3052건, 2026년 2월 현재까
thumbnail -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주요 야당연합인 부르야나제-민주연합의 니노 부르야나제 공동대표는 지난 2일 실시된 총선은 무효라면서 “대다수가 국민에 의해 선출되지 않은 의회에 들어갈 뜻이 없다.”고 밝혔다.
2003-11-1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