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의 셋째아들로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페루자에서 뛰는 사디 카다피(사진·30)가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제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안정환(시미즈)이 한때 뛰었던 페루자에 지난 6월 입단한 사디는 지난달 초 레기나와의 경기 직후 실시된 무작위 도핑테스트 결과 스테로이드 난드롤론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탈리아 올림픽위원회(CONI)가 6일 밝혔다.
2003-11-0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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