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P.르박 지음 / 김동순 옮김 소나무 펴냄
유럽의 마녀사냥은 일회적인 역사적 사건이나 에피소드가 아니다.그것은 서쪽의 스코틀랜드에서 동쪽의 트란실바니아 그리고 스페인에서 핀란드에 이르기까지,약 300년에 걸쳐 일어난 수천개의 개별적인 재판이 복합된 사건이다.유럽의 마녀사냥은 15세기에 발생해 18세기 중엽에 끝난 제한적인 현상이다.마녀는 어떻게 처형당했을까.마녀는 화형시키는 게 원칙이었지만 모든 마녀를 산 채로 화형시킨 것은 아니다.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선 보통 산 채로 불에 태웠지만,프랑스·독일·스위스·스코틀랜드에선 대개 말뚝에 매어 목졸라 죽인 뒤 불에 태웠다.1만 5000원.
유럽의 마녀사냥은 일회적인 역사적 사건이나 에피소드가 아니다.그것은 서쪽의 스코틀랜드에서 동쪽의 트란실바니아 그리고 스페인에서 핀란드에 이르기까지,약 300년에 걸쳐 일어난 수천개의 개별적인 재판이 복합된 사건이다.유럽의 마녀사냥은 15세기에 발생해 18세기 중엽에 끝난 제한적인 현상이다.마녀는 어떻게 처형당했을까.마녀는 화형시키는 게 원칙이었지만 모든 마녀를 산 채로 화형시킨 것은 아니다.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선 보통 산 채로 불에 태웠지만,프랑스·독일·스위스·스코틀랜드에선 대개 말뚝에 매어 목졸라 죽인 뒤 불에 태웠다.1만 5000원.
2003-11-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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