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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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0-24 00:00
수정 2003-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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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내년 3월부터 미국 정보기술(IT) 분야의 명문인 카네기멜론대와 공동으로 경영학 석사와 IT석사(MSIT)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키로 합의했다.2학기 8개월 동안 총 16개의 IT 교과목과 컴퓨터 프로그래밍,후원 기업체에서의 프로젝트 실습 등을 배우는 카네기멜론대의 ‘일하면서 배우기(Learning by Doing)’ 특별 프로그램이 적용된다.영어 우수자는 1인당 3만달러 수준의 IT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과정을 이수하면 이대에서는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카네기멜론대에서는 IT석사학위를 받게 된다.

정준호 서울시의원, “자율주행 전환기, 사회적 충격 완화할 제도적·행정적 뒷받침 시급”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17일 개최된 ‘자율주행 택시 시대 도래에 따른 서울택시 공존방안 모색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자율주행 기술 확산이 피할 수 없는 흐름인 만큼 기존 택시 산업과의 공존을 전제로 한 행정·제도적 뒷받침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자율주행은 AI 기술이 시민의 일상과 가장 직접적으로 맞닿는 분야”라며 글로벌 여객운송업 시장이 이미 수백조 원 규모로 성장한 만큼 기술 변화가 산업 구조와 노동 환경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자율주행 택시 도입의 핵심 과제로 기존 택시 산업과의 관계 설정을 꼽았다. 그는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 정체 완화, 이동 편의성 증대 등 자율주행 기술이 가져올 공공적 이익을 언급하면서도 산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충격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교한 제도 설계와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 정 의원은 “자율주행 택시 도입이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 운영과 관리 역량이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서비스 모델 정립과 함께 기존 종사자들의 직무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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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7∼30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와 서울특별시 체육관 등 5곳에서 제11회 서울학생 동아리한마당을 연다.‘모두 함께 해요! 꿈의 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극·공연·놀이·합창·영상·걸개그림 그리기·전시 등 총 22개 마당으로 펼쳐지는 학생 중심의 축제 마당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풍성한 체험마당과 도전 노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특히 올해에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1회 서울과학축전이 과천 서울랜드에서 동시에 열려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03-10-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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