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가 22일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03∼04유럽챔피언스리그 D조 유벤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편도선염으로 링거 주사까지 맞은 이천수는 후반 4분 상대 수비수와 거친 몸싸움을 벌인 뒤 슛을 날리는 등 투혼을 발휘했지만 골 신고는 하지 못한 채 본선 3연속 출장에 만족해야 했다.레알 소시에다드는 2-4로 패해 2승1패를 기록,조 2위로 밀려났다.이영표가 풀백으로 나선 C조의 PSV 에인트호벤은 AEK 아테네에 1-0 승리를 거두며 1승2패로 C조 3위에 올라섰다.설기현이 부상으로 빠진 A조의 안더레흐트도 스코틀랜드의 강호 셀틱과 접전을 벌이다 후반 아루나 딘다네의 결승골로 승리를 낚았다.
2003-10-2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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