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사이트]www.onmaum.com

[화제의 사이트]www.onmaum.com

박지연 기자 기자
입력 2003-10-23 00:00
수정 2003-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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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탈 때마다 불이 나지는 않을까 고민한다.직장 동료에게서 왕따를 당하니 출근할 맛도 잃었다.주변 사람에게 속 시원히 털어놓고 이야기 하려해도 혹 이상한 사람 취급 받지나 않을까 더 걱정이 된다.

이럴 때는 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가 최근 개설한 ‘온마음’(www.onmaum.com)을 클릭하자.신경정신과 병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유독 많은 이 땅에서 병원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문의가 만든 사이트다.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자 하는 이들이 가장 즐겨찾는 곳은 ‘온마음 상담실’.우울·신경증,학습·수험생,부부·결혼,성(性),직장·대인관계 등 9개 항목으로 나눠 네티즌의 고민거리를 들어준다.답변은 실시간으로 신경정신과 전문의들이 차분하게 올리고 있다.

매사에 항상 민감해서 화도 잘 내고 자주 울게 된다는 한 네티즌의 고민에 편한 친구를 대하듯 일상생활을 해보라는 충고가 오른다.혼자 힘으로 감당이 안될 때는 가까운 전문의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라는 조언도 덧붙였다.사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원치 않는다면 상담내용을 공개하지않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직접 병원에 가려고 해도 어느 곳으로 가야할 지 모르겠다면 ‘병원검색’ 코너를 활용하자.전국의 신경정신과 병원이 망라돼 있다.의학계 뉴스를 읽으면서 상식도 높이고,전문의가 추천하는 영화와 음악을 감상하면서 지친 마음도 달래보자.협의회 사승언 총무이사는 “전문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물론 빡빡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작은 위안이 되는 사이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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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기자 anne02@
2003-10-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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