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등산객 ‘볼일’ 걱정 끝/금천, 내일 화장실 준공

삼성산 등산객 ‘볼일’ 걱정 끝/금천, 내일 화장실 준공

입력 2003-10-20 00:00
수정 2003-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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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없어 등산객들의 남모를 고민이 이어져온 서울 금천구 삼성산 등산로에 ‘해우소’(解憂所)가 문을 연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시흥2동 233 삼성산 등산로에 건립한 화장실의 준공행사를 21일 구의회(의장 김대영) 의원들과 시의원,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관악산의 금천구쪽 줄기인 삼성산을 찾는 등산객은 휴일 하루평균 1000여명.하지만 그동안 화장실이 1곳도 없어 등산객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어왔다.참다못한 일부 등산객들이 산 곳곳에 일(?)을 보는 경우가 빈발했고,“화장실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화장실 위치는 주요 입산 통로인 시흥2동 벽산아파트 건너편 호암산문 입구에서 1㎞ 가량 떨어진 지점이다.금천구 독산동을 비롯,관악구 신림동의 난곡 지역쪽에서 산으로 이어진 등산로까지 3갈래 길이 만나는 곳이어서 화장실 수요가 가장 많다.

완공된 화장실은 남성용에선 각각 3명이 동시에 ‘크고 작은’ 시름을 해결할 수 있고,여성용에선 4명이 근심을 덜 수 있게 지어졌다.890-2395.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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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석기자surono@

2003-10-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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