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축제 28일부터

은평구 축제 28일부터

입력 2003-09-25 00:00
수정 2003-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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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민의 날(10월1일)을 전후해 먹을거리·볼거리·살거리가 총 출동한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가 열린다.행사장마다 수재의연금 모금함도 마련된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제8회 구민의 날을 전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구민이 한마음이 되는 각종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구민의 날 행사는 전통 문화행사인 파발제와 문화·체육행사로 나눠 격년제로 시행되는데,올해는 문화·체육행사가 열린다.행사는 문화·전시·체육한마당 행사와 은평구민체육센터 개관식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동별로도 문화축제가 이어진다.불광1동에서는 먹을거리축제(26일),불광2동에서는 호국기원제(다음 달 9일)가 열린다.

연신내물빛공원에서는 클래식 전통가요공연이 열리는 등 뮤지컬 ‘꿈에본 내고향’공연,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구립합창단 정기공연,은평백일장,무료영화 상영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전시 한마당 행사로는 서울시 공무원들의 그림전시회인 ‘청색회회원전’과 꽃꽂이·서각·실버·토박이 소장품 전시회 등이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개최된다.눈길을 끄는 것은 ‘토박이 소장품 전시회’.토박이들이 소장 중인 선조들의 다양한 유품·가보를 모아 선보인다.

체육행사로는 다음 달 3일 구민체육대회가 예일여고 운동장에서 동 대항으로 열리고,5일에는 불광천변에서 단축마라톤 대회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29일 오후 2시에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은평구민체육센터’ 개관식이 있다.

진관외동 242의 23호에 마련된 구민체육센터는 은평문화예술회관, 구립도서관과 함께 은평구의 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장소가 될 전망이다.

다음 달 1일에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우리집 맛자랑 경연대회’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갈고 닦은 요리실력을 겨룬다.

1일 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는 질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우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와 ‘구민 알뜰장’이 계획됐다.

노재동 구청장은 “주민이 화합하고 힘찬 은평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수해지역이 많은 만큼 행사기간동안 수해의연금도 모아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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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3-09-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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