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서도 보험 가입하세요.”
백령도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보험설계사 박미순(朴美順·사진·30)씨가 월평균 700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성공시대를 개척,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올 3월 설계사를 시작한 박씨는 백령도에서 7개월 만에 70여건의 계약을 성사시켜 1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이는 성과를 올렸다.지금까지 수입은 월평균 700만원으로,신참 설계사로서는 괄목할 수준이다.
3년전 충남 홍성에서 백령도로 시집 온 박씨는 설계사가 없어 자녀를 보험에 가입시킬 수 없자 직접 보험설계사를 하기로 결심하고,백령도와 가장 가까운 인천의 대한생명 지점을 찾았다.박씨는 2개월 동안 교육을 받느라 9개월된 딸을 친정에 맡겼으며,이 기간 매일왕복 260㎞를 오가는 힘든 생활 끝에 설계사 교육과정을 마쳤다.박씨는 백령도의 보험시장을 주도하며 하루 50여집을 방문,주로 연금보험과 건강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대한생명은 박씨의 집에 회사 온라인망을 설치해 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백령도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보험설계사 박미순(朴美順·사진·30)씨가 월평균 700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성공시대를 개척,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올 3월 설계사를 시작한 박씨는 백령도에서 7개월 만에 70여건의 계약을 성사시켜 1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이는 성과를 올렸다.지금까지 수입은 월평균 700만원으로,신참 설계사로서는 괄목할 수준이다.
3년전 충남 홍성에서 백령도로 시집 온 박씨는 설계사가 없어 자녀를 보험에 가입시킬 수 없자 직접 보험설계사를 하기로 결심하고,백령도와 가장 가까운 인천의 대한생명 지점을 찾았다.박씨는 2개월 동안 교육을 받느라 9개월된 딸을 친정에 맡겼으며,이 기간 매일왕복 260㎞를 오가는 힘든 생활 끝에 설계사 교육과정을 마쳤다.박씨는 백령도의 보험시장을 주도하며 하루 50여집을 방문,주로 연금보험과 건강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대한생명은 박씨의 집에 회사 온라인망을 설치해 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3-09-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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