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데이비드 연합|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8일 팔레스타인이 평화를 원한다면 먼저 테러와 싸우는 지도자가 등장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실패한 지도자”라고 부르며,아라파트 수반은 평화를 위해 노력한 총리를 사임하게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100% 테러와 싸워나갈 팔레스타인의 새 지도부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은 19일 아라파트 수반을 축출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과 관련,특별총회를 열고 이스라엘에 이같은 계획의 포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미국은 이번주 초 유엔 안보리에 제출된 같은 내용의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유엔 총회 결의안은 안보리 결의안과 달리 법적 구속력을 갖지 못한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실패한 지도자”라고 부르며,아라파트 수반은 평화를 위해 노력한 총리를 사임하게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100% 테러와 싸워나갈 팔레스타인의 새 지도부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은 19일 아라파트 수반을 축출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과 관련,특별총회를 열고 이스라엘에 이같은 계획의 포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미국은 이번주 초 유엔 안보리에 제출된 같은 내용의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유엔 총회 결의안은 안보리 결의안과 달리 법적 구속력을 갖지 못한다.
2003-09-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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