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하워드 베이커 주일 미국대사가 일본 정부에 이라크 재건에 필요한 경비 지원,자위대의 조기파병 확약을 공식 요청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2004년도 분담금으로 10억달러(1200억엔) 이상의 자금 제공 검토에 착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베이커 대사는 17일 외무성으로 가와구치 요리코 외상을 방문,“(이라크 재건과 관련한)일본의 공헌에 대해서는 일본 스스로 결정할 문제지만 금전적 공헌도 있을 수 있다.”고 경비 지원을 요청했다.
가와구치 외상은 이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말해 경비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밝혔다.일본은 걸프전 때 다국적군 협력과 주변국 지원비용으로 140억달러를 냈으며 아프가니스탄 재건 비용으로도 인도적 지원을 포함,총 9억달러를 부담했다.
당시 일본이 부담한 비율은 유엔분담금 비율인 20%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marry01@
일본 정부는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2004년도 분담금으로 10억달러(1200억엔) 이상의 자금 제공 검토에 착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베이커 대사는 17일 외무성으로 가와구치 요리코 외상을 방문,“(이라크 재건과 관련한)일본의 공헌에 대해서는 일본 스스로 결정할 문제지만 금전적 공헌도 있을 수 있다.”고 경비 지원을 요청했다.
가와구치 외상은 이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말해 경비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밝혔다.일본은 걸프전 때 다국적군 협력과 주변국 지원비용으로 140억달러를 냈으며 아프가니스탄 재건 비용으로도 인도적 지원을 포함,총 9억달러를 부담했다.
당시 일본이 부담한 비율은 유엔분담금 비율인 20%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marry01@
2003-09-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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