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친구 정상문씨 총무비서관 후보로 거론

盧대통령 친구 정상문씨 총무비서관 후보로 거론

입력 2003-08-26 00:00
수정 2003-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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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정상문(57·4급) 서울시 감사담당관이 청와대에 근무하게 됐다.총무비서관 물망에도 오르고 있다.

정씨는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난 백원우 전 행정관(공직기강실)의 후임으로 발탁됐다.정식으로 인사는 나지 않았지만 이미 청와대에 파견돼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노 대통령과 고향이 같다.고시공부도 같이했다.노 대통령이 특허를 낸 ‘독서대’사업도 함께 한 적이 있을 정도로 노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다.1979년 경남도에서 지방직 7급부터 시작해 19년만인 98년 4급까지 올라 서울시에서도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정규학력은 경남 김해시 가락중 졸업이 전부이고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취득했다.

지난해 8월 이명박 시장이 성실성과 청렴도,업무추진력을 높이 사 중책인 감사담당관으로 임명한 사실은 서울시 내부에도 잘 알려져 있다.

정씨는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한 최도술 전 총무비서관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비서관직은 1∼3급을 임명할 수 있다.일반직 공무원인 정씨가 사표를 낸 뒤다시 별정직으로 발령받는 방법도 있고,승진을 시킬 수도 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정씨는 유력한 총무비서관 후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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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헌 송한수기자 tiger@
2003-08-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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