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초·중·고 교장들이 잦은 출장으로 출장비를 축내고 학교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북도교육위원회 박일범 위원이 도내 7개 시·군 379개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박 위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학교의 30.6%인 116개교 교장이 지난 한해 동안 60일 이상 출장을 다녀왔다.도내 초·중·고 교장 10명 중 3명이 1년에 두 달 이상 출장을 다녀온 셈이다.18.5%는 70일 이상 출장을 갔고,9명은 무려 100일이 넘는 출장일수를 기록했다.
조사대상의 19.8%인 75명은 한해 동안 출장비로만 200만원 이상을 사용했다.17명은 300만∼400만원을 썼다.익산시의 한 중학교 교장은 출장비로 600만원을 지출하기도 했다.
올들어서도 지난 상반기 동안 수업일수의 40%에 이르는 40일 이상 출장을 간 교장이 34명에 이르고 60일 이상도 3명이나 된다.93명은 올 1학기에만 100만원 이상 출장비를 썼다.200만원 이상도 5명이나 된다.지역별로는 진안군지역 교장들의 출장일수가 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많았다.
이같이 일선학교 교장들의출장일수가 많은 것은 개인용무 등 불필요한 출장이 적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된다.출장비를 많이 받기 위해 출장일수를 고의로 늘리거나,경조사비를 마련하기 위해 허위출장을 기록하는 것이 관례로 남아 있는 점도 교장들의 출장일수가 많은 주요인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은 “지난해 90일 이상,올 1학기 50일 이상 출장일수를 기록한 13명 가운데 4명은 동일인으로 밝혀졌다.”면서 “교장에 따라 출장일수와 출장비 편차가 큰 것은 학교경영에 문제가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운 현상”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전북도교육위원회 박일범 위원이 도내 7개 시·군 379개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박 위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학교의 30.6%인 116개교 교장이 지난 한해 동안 60일 이상 출장을 다녀왔다.도내 초·중·고 교장 10명 중 3명이 1년에 두 달 이상 출장을 다녀온 셈이다.18.5%는 70일 이상 출장을 갔고,9명은 무려 100일이 넘는 출장일수를 기록했다.
조사대상의 19.8%인 75명은 한해 동안 출장비로만 200만원 이상을 사용했다.17명은 300만∼400만원을 썼다.익산시의 한 중학교 교장은 출장비로 600만원을 지출하기도 했다.
올들어서도 지난 상반기 동안 수업일수의 40%에 이르는 40일 이상 출장을 간 교장이 34명에 이르고 60일 이상도 3명이나 된다.93명은 올 1학기에만 100만원 이상 출장비를 썼다.200만원 이상도 5명이나 된다.지역별로는 진안군지역 교장들의 출장일수가 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많았다.
이같이 일선학교 교장들의출장일수가 많은 것은 개인용무 등 불필요한 출장이 적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된다.출장비를 많이 받기 위해 출장일수를 고의로 늘리거나,경조사비를 마련하기 위해 허위출장을 기록하는 것이 관례로 남아 있는 점도 교장들의 출장일수가 많은 주요인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은 “지난해 90일 이상,올 1학기 50일 이상 출장일수를 기록한 13명 가운데 4명은 동일인으로 밝혀졌다.”면서 “교장에 따라 출장일수와 출장비 편차가 큰 것은 학교경영에 문제가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운 현상”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2003-08-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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