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의 귀족’ 데이비스 러브 3세(사진)가 올시즌 두번째로 4승 고지에 오르며 상금 선두에 나섰다.러브 3세는 11일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파인골프장(파72·7559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5점을 추가했다.이로써 합계 46점이 된 러브 3세는 나란히 공동 2위에 오른 레티프 구센(남아공) 비제이 싱(피지)을 무려 12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시즌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플레이어스챔피언십,MCI헤리티지에 이어 3개월여 만에 승수를 보탠 러브 3세는 타이거 우즈에 이어 올시즌 PGA 투어선수 중 두번째로 4승을 달성했고,우승상금 90만달러를 더해 시즌 누계 492만 2000달러로 우즈(481만달러)를 제치고 상금 선두에 복귀했다.
한편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이날 6점 추가에 그쳐 합계 20점으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올시즌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플레이어스챔피언십,MCI헤리티지에 이어 3개월여 만에 승수를 보탠 러브 3세는 타이거 우즈에 이어 올시즌 PGA 투어선수 중 두번째로 4승을 달성했고,우승상금 90만달러를 더해 시즌 누계 492만 2000달러로 우즈(481만달러)를 제치고 상금 선두에 복귀했다.
한편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이날 6점 추가에 그쳐 합계 20점으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2003-08-1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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