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의 경기지표를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는 있으나 더 심화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6일 평가했다.
KDI는 이날 발표한 ‘월간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선진국 경기 등 외부 여건이 개선되면서 금융 변수를 중심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6월 중 소비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활동인구 및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계절조정 실업률도 2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주병철기자
KDI는 이날 발표한 ‘월간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선진국 경기 등 외부 여건이 개선되면서 금융 변수를 중심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6월 중 소비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활동인구 및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계절조정 실업률도 2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주병철기자
2003-08-0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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