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 北외무성 “볼턴과 상종 않겠다”

뉴스 플러스 / 北외무성 “볼턴과 상종 않겠다”

입력 2003-08-04 00:00
수정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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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31일 방한중 강연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존 볼턴 미 국무무 군축 차관에 대해 “그를 더 이상 미 행정부의 관리로 인정하지 않으며 그런 자와는 상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일 “볼턴 차관이 최근 남조선과 일본을 행각하는 과정에 우리 최고수뇌에 대해 ‘자기는 평양에서 왕족처럼 생활하면서도 수십만 사람들을 감옥·수용소에 가두고 수백만의 사람들을 기아에 허덕이게 하는 ‘포악한 독재자' 라느니,‘북조선에서의 생활은 소름끼치는 악몽'이라느니 중상 모독하였다.”고 말했다.

2003-08-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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