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들이 선물과 옵션 거래에서 1년 6개월 동안 무려 1조원 이상의 손실을 보면서 기관투자가나 외국인의 ‘먹잇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지난해 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KOSPI 200 선물과 KOSPI 200 옵션 시장의 투자 주체별 손익 상황을 추정해 집계한 결과 개인 투자자들은 모두 1조 614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KOSPI 200 옵션 시장에서 8166억원의 손실을 입어 옵션거래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신중한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반면 증권사 등 기관 투자자들과 외국인은 이들 시장에서 각각 6856억원과 3758억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금감원은 선물·옵션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이 계속됨에 따라 선물·옵션 투자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또 이미 발표된 선물 안정화 대책을 점검해 개인의 무분별한 선물·옵션 시장 진입과 투기적 거래를 억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중 선물시장의 개인비중은 60%,옵션시장 비중은 57.3%로 높게 나타나 국내 선물·옵션 시장이 기관 투자자의 헤지수단보다는 개인들의 투기적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증권사 등 기관의 거래비중은 선물 26% 옵션 31.9%,외국인은 선물 14% 옵션 10.8%에 불과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선물·옵션 시장의 손익 구조는 한 쪽이 손실을 보면 다른 한 쪽은 이익을 얻게 돼 있는 만큼 투자 지식과 기법에서 열세인 개인들은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금융감독원은 29일 지난해 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KOSPI 200 선물과 KOSPI 200 옵션 시장의 투자 주체별 손익 상황을 추정해 집계한 결과 개인 투자자들은 모두 1조 614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KOSPI 200 옵션 시장에서 8166억원의 손실을 입어 옵션거래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신중한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반면 증권사 등 기관 투자자들과 외국인은 이들 시장에서 각각 6856억원과 3758억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금감원은 선물·옵션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이 계속됨에 따라 선물·옵션 투자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또 이미 발표된 선물 안정화 대책을 점검해 개인의 무분별한 선물·옵션 시장 진입과 투기적 거래를 억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중 선물시장의 개인비중은 60%,옵션시장 비중은 57.3%로 높게 나타나 국내 선물·옵션 시장이 기관 투자자의 헤지수단보다는 개인들의 투기적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증권사 등 기관의 거래비중은 선물 26% 옵션 31.9%,외국인은 선물 14% 옵션 10.8%에 불과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선물·옵션 시장의 손익 구조는 한 쪽이 손실을 보면 다른 한 쪽은 이익을 얻게 돼 있는 만큼 투자 지식과 기법에서 열세인 개인들은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3-07-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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