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시티 계약자協 윤회장집 점거 / 양주 230병·외제양복 100여벌

굿시티 계약자協 윤회장집 점거 / 양주 230병·외제양복 100여벌

입력 2003-07-28 00:00
수정 2003-07-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굿모닝시티 윤창렬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평형 빌라에는 양주 230병(사진)과 100여벌의 고급 양복,넥타이 등이 즐비했다.시가 15억원 짜리 이 빌라는 지난해 4월 사업가 최모(41)씨로부터 사들였다.이 빌라에는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의 ‘재산권 수호단’ 소속 주부 10여명이 27일로 이틀째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안방 침실 옷장에는 윤 회장의 영국산 양복 100여벌과 아르마니 등 명품 넥타이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거실에는 윤 회장이 돈을 기부한 연대 동문회 등 각종 단체에서 받은 감사패 10여개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방 3개 짜리 빌라에는 3개월 전에 미국에서 입국한 누나와 매형이 윤 회장과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윤 회장은 검찰 수사가 옥죄어 오던 지난달 중순부터 빌라를 누나와 매형에게 맡기고 도피생활을 했다.

이날 윤 회장의 누나와 매형은 협의회 관계자들에게 “사업권은 넘기지 못하지만 빌라는 넘겨주라는 윤 회장의 언질이 있었다.”며 빌라를 나섰다.이들은 28일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빌라 내부를둘러본 계약자들은 “골프채나 보석류·달러 등 값나가는 물건은 이미 다 치워 버린 것 같다.”면서 “빌라에서 나오는 물건을 다 합쳐 팔면 2억원 정도 되겠다.”고 말했다.조양상 계약자협의회 회장은 “윤씨의 집과 가구,에쿠스 승용차 등은 빨리 처분해 상가 건립비에 보탤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유영규 나길회기자 whoami@
2003-07-2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