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150억원 비자금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17일 자금세탁의 핵심인물인 무기중개상 김영완씨가 실체가 불분명한 외국계 회사와 부동산을 거래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이 거래가 재산의 해외 유출 수단이었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해 6월 자신이 실소유주인 부동산거래업체 W사 등을 통해 외국계 투자업체로부터 서울 강남의 C,S빌딩 2채를 300여억원에 매입한 뒤 이 빌딩을 담보로 200억원을 대출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따라서 대출받은 200억원의 행방과 함께 빌딩매입자금의 출처를 캐고 있다.
조태성기자
검찰은 김씨가 지난해 6월 자신이 실소유주인 부동산거래업체 W사 등을 통해 외국계 투자업체로부터 서울 강남의 C,S빌딩 2채를 300여억원에 매입한 뒤 이 빌딩을 담보로 200억원을 대출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따라서 대출받은 200억원의 행방과 함께 빌딩매입자금의 출처를 캐고 있다.
조태성기자
2003-07-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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