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6일 휴대전화에 위성위치확인 시스템인 GPS칩을 의무적으로 장착하려던 그동안의 계획을 백지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단체와 일부 부처가 사생활 침해 우려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그러나 제조업체가 GPS칩을 내장한 휴대전화와 내장하지 않은 휴대전화를 모두 출시토록 하고 선택 구입을 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정통부는 재해재난때 인명구조에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휴대전화에 GPS칩을 내장하도록 의무화하는 위치정보법 제정을 추진해 왔다.
정기홍기자 hong@
이는 시민단체와 일부 부처가 사생활 침해 우려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그러나 제조업체가 GPS칩을 내장한 휴대전화와 내장하지 않은 휴대전화를 모두 출시토록 하고 선택 구입을 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정통부는 재해재난때 인명구조에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휴대전화에 GPS칩을 내장하도록 의무화하는 위치정보법 제정을 추진해 왔다.
정기홍기자 hong@
2003-07-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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