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남순(李南淳) 위원장은 11일 주5일근무제를 노사정위원회에서 재논의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의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정부의 주5일 근무제 입법안에 대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조정·중재역할을 맡고 있는데 환노위는 그런 기능이 없기 때문에 사리에 맞지 않다.”며 이같이 제의했다.
그는 또 “총액기준으로 임금이 저하되지 않는다면 노동조건의 글로벌 스탠더드화에 타협할 용의가 있다.”면서 “만일 주5일 근무제를 국회에서 강행처리하면 총파업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정부의 주5일 근무제 입법안에 대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조정·중재역할을 맡고 있는데 환노위는 그런 기능이 없기 때문에 사리에 맞지 않다.”며 이같이 제의했다.
그는 또 “총액기준으로 임금이 저하되지 않는다면 노동조건의 글로벌 스탠더드화에 타협할 용의가 있다.”면서 “만일 주5일 근무제를 국회에서 강행처리하면 총파업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03-07-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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