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 어때요 / 광기의 역사

이런 책 어때요 / 광기의 역사

입력 2003-07-09 00:00
수정 2003-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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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지음 / 이규현 옮김 나남출판 펴냄

프랑스 철학자 푸코의 역작 ‘광기의 역사’의 완역본.1656년 파리에선 구빈원 설립과 함께 6000명에 이르는 방탕자와 범죄자들을 미치광이들과 함께 ‘대감호’시설에 무차별적으로 수용했다.또 18세기 중엽부터는 미치광이들만을 치료의 대상으로 삼는 근대적 정신병원이 처음 세워졌다.푸코는 이 두 사건을 계기로 광기에 대한 인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으며,비이성적인 것일 뿐 질병이 아니었던 광기가 질병으로 낙인찍히게 됐다고 말한다.그는 광기의 탄압,그 주모자로 서구의 이성주의를 지목하며 철학·심리학·정신의학을 이성주의의 나팔수로 본다.3만 8000원.

2003-07-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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