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자원봉사은행 법인화 / 예산·실무인력 특별지원

동작 자원봉사은행 법인화 / 예산·실무인력 특별지원

입력 2003-07-08 00:00
수정 200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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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자원봉사은행 법인화 및 센터 건립으로 전국에서 가장 앞선 ‘자원봉사 특구’임을 다시 한번 과시한다. 구는 최근 사당동 구립 자원봉사은행(대표 함세웅 상도동 천주교회 주임신부)이 사단법인으로 서울시에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동작 자원봉사은행은 사회복지사 등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전문가로 실무 인력을 우선 충당할 수 있게 됐다.‘특별기구’이기 때문에 별도의 예산도 책정된다.이사 10명과 감사 2명으로 이뤄진 임원진을 새로 갖추고 7명뿐인 직원도 늘려 봉사활동의 체계적인 운영에 한층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법인화를 계기로 업계,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당동 1019의 30 문화복지센터 1층에 더부살이 중인 자원봉사은행은 새 건물도 갖는다.동작구는 노량진동 325의 5 일대 일반 주거지역에 건평 716㎡의 부지를 마련하고 실시 설계에 들어갔다.이르면 다음 달 중순,늦어도 9월 중으로 착공할 계획이다.연면적 1418㎡에 지상 4층인 이 건물은 내년 9월 안에 마무리돼 동작구 ‘자원봉사의 메카’로 자리잡는다.시비 20억원과 구비 7억 8000여만원 등 모두 27억 8000여만원을 들여 다목적실,자원봉사 자료실,물리치료실,탁아소 등을 입주시킨다.

구는 자원봉사자 자신이 도움을 필요로할 때 봉사한 시간만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봉사 사랑의 통장’을 운영 중이다.자원봉사자들은 경기도 용인 ‘영보자애원’을 비롯해 관내·외를 막론하고 사회복지 시설 등을 방문,목욕·나들이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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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3-07-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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