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권 법정공방을 치른 미프로야구(MLB)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한 시즌 최다 73호 홈런공이 45만달러에 낙찰됐다.100만∼200만달러로 예상된 이 공을 싸게 챙긴 주인공은 만화 ‘스폰’의 창작자인 토드 맥팔레인.그는 지난 99년 270만달러를 베팅해 마크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도 손에 넣었다고.본즈가 지난 2001년 10월에 때린 이 홈런공은 처음 잡은 알렉스 포포프와 다시 바닥에 떨어진 공을 주은 패트릭 하야시 사이에 소유권 분쟁이 일어나 공동분배 판결이 났다.그러나 이들은 변호사 선임료로 수십만 달러를 써 결국 손해만 보게 됐다고.
2003-06-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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