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면접·목소리 이력서 등장 / 잡링크·잡코리아 서비스 개시

채팅면접·목소리 이력서 등장 / 잡링크·잡코리아 서비스 개시

입력 2003-06-26 00:00
수정 2003-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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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로 이력서를 쓴다.’

온라인 채용정보 업체인 잡코리아(jobkorea.co.kr)가 최근 ‘음성구인구직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직자가 ARS 음성 사서함에 이력서를 ‘녹음’하면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이를 듣고 적합한 지원자를 가려내는 것이다.

‘텔레마케터’를 꿈꾼다면 음성서비스가 최적이다.토익점수 900점이라고 자랑스럽게 적어넣는 대신 진짜 실력을 들려주자.근사한 영어회화로 소개하면 인사담당자가 바로 연락을 해올 것이다.

날마다 쏟아지는 취업정보는 친구와 채팅하듯 메신저를 통해 쉽게 받아볼 수도 있다. 취업정보 사이트 잡링크가 지난 23일부터 운영하는 온라인 메신저 ‘와처(wathcher)’를 이용하면 각종 취업관련 정보를 발빠르게 얻을 수 있다.

일자리를 찾는 네티즌은 물론이고 기업들도 메신저 창을 통해 직종별,업종별 채용·인재정보를 수시로 맞춤 검색할 수 있다.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조건에 맞는 인재를 발견하는 즉시 채팅방에 초청해 1대1 즉석 면접을 치른다.



박지연기자 anne02@
2003-06-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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