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 자매가 초여름 극장가를 간단히 제압했다.지난 13일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귀신영화 ‘장화,홍련’이 개봉 첫 주말 사흘 동안 전국에서 77만4500명(서울 21만4144명)의 관객을 동원,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이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75만8000명을 가볍게 따돌린 성적.덩달아 전국 스크린수도 200개로 늘었다니,‘흥행귀신’이 붙어도 단단히 붙은 모양.
2003-06-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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